3. 문경 십자가 시신사건 (2011) “신은 죽었다. Gott ist tot.” 니체가 말년에 남긴 책의 내용중 한줄에 불과한 이 문장은 칼 마르크스의 그것과 함께 종교논란에 찬물을 끼얹는 용도로서 자주 인용되어 왔다. 곧 중세 이후에도 알게모르게 강요되어왔던, 종교에 대한…
3. 문경 십자가 시신사건 (2011) “신은 죽었다. Gott ist tot.” 니체가 말년에 남긴 책의 내용중 한줄에 불과한 이 문장은 칼 마르크스의 그것과 함께 종교논란에 찬물을 끼얹는 용도로서 자주 인용되어 왔다. 곧 중세 이후에도 알게모르게 강요되어왔던, 종교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