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노출콘크리트란?
콘크리트 자체가 갖고 있는 색상 및 질감으로 마감재를 이루는 형태로 콘크리트 타설 후 거푸집을 탈형한 상태 그대로를 노출시켜 콘크리트 자체가 나타내는 독특한 조형미를 강조하는 것이다. 노출콘크리트는 골조공사이면서 마감공사를 병행하는 공사이기 때문에, 설계에서부터 마무리까지 전 과정을 분리시킬 수 없는 일체화된 공정 작업.
일반 콘크리트와는 다르게 콘크리트 자체가 구조재이며 마감재라는 점이 외관으로 가장 큰차이를 보입니다.
요즘은 인더스트리얼이 감성이라 일컫기도 합니다. 또한, 노출콘크리트 공법은 콘크리트 타설 후 거푸집을 탈형한 상태 그대로를 노출시키게 되는데, 때문에 노출콘크리트 특징인 외관이 만들어 지는 것입니다.
단독주택에서도 많이 사용되지만, 카페나 갤러리, 예술 건축물에서도 굉장히 많이 사용되는 공법 중하나 입니다.
역사는 어떻게 될까요? 1950년대 영국의 건축가 스미슨 부부에게서 탄생한 건축 기법입니다. 세계적인 건축가 르 코르뷔지에(1887~1965)가 노출 콘크리트 기법을 사용하면서 본격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노출 콘크리트를 설명할 때 절대 빼놓을 수 없는 한 명이 있습니다. 노출 콘크리트의 꽃을 피운 건축가, 바로 안도 다다오(Ando Tadao)인데요.
콘크리트에 자연의 숨결을 불어넣어 우아한 건축을 쌓아 올린 안도 다다오는 아름다우면서도 절제된 건축 미학이 담긴 그의 건축물이 일본의 사무라이와 닮았다 하여 ‘사무라이 건축가(Samurai Architect)’라고도 불립니다.
2. 노출 콘크리트 시공방법 과정
1) 철근 공사: 뼈대가 되는 철근 공사를 가장 먼저 진행하며 철근을 연결하는 결속선은 녹이 슬지 않는 아연도금 철근선을 주로 사용합니다.
2) 거푸집 공사: 철근 공사가 완료되면 거푸집을 공사합니다. 거푸집이 콘크리트의 압력을 견디기 위해 긴 고정물을 사용하며 이로 인해 만들어지는 구멍을 ‘D콘’이라 불리웁니다. D콘은 무수축 몰탈과 같은 시멘트 재료로 메꿔주며 노출콘크리트 벽며을 자세히 보면 규칙적으로 동그란 구멍 흔적이 보이는데 그곳이 바로 D콘 입니다.
3) 콘크리트 타설: 거푸집 작업이 완료되면 콘크리트 타설 작업이 들어갑니다. 타설 이후에는 굳히는 양생과정, 거푸집을 제거하는 탈형과정, 표면처리 과정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합니다.
Pros (장점)
노출콘크리트 장점 중 하나인 외관의 미(美) 입니다. 특유의 모던함과 자연스러움으로 예술적 가치를 극대화 해줍니다.
콘크리트 본연의 색감, 질감이 외장재가 되는 노출콘크리트는 탈형된 콘크리트가 그대로 노출 되면서 독특한 조형미가 강조됩니다.
그리고 다양한 형태의 구조 표현이 가능하며 점, 선, 면 양에 따라 다양한 디자인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는 장점.
Cons (단점)
골조공사와 마감공사를 병행하는 시공이기 때문에 설계와 시공, 마무리까지 모든 과정을 분리시킬 수 없는 일체화된 작업으로 난이도가 높은 만큼 시공 금액도 높은 공법 입니다.
물론, 요즘에는 일반 단독주택을 노출콘크리트처럼 보여지도록 판넬을 붙이기도 하지만, 해당 판넬의 경우에는 저렴하지만 노출콘크리트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외장재로 부족한 면이 있다고 합니다.
3. 노출 콘크리트 판넬 패널
판넬은 노출콘크리트 현장 타설의 어려움을 간편하고 저렴하게 건식으로 시공하는 판넬이다. 압출성형패널과 타설패널로 나눌 수 있다. 압출성형패널은 대표적으로 CRC보드나 베이스패널이 있고, 시멘트와 목재 펄프를 섞어 고압으로 눌러서 만든 패널이고, 타설패널은 콘크리트 자체를 금형틀에 타설 후 습식으로 양생시켜서 만든 패널이다. 압출성형은 주문 제작이 가능하지만 타설패널에 비해 색감과 질감이 떨어진다. 또한 타설패널은 석재와 같은 방식으로 시공하므로 RC조인 경우 금속트러스 작업 없이 앙카시공이 가능하다
그리고 내부 인테리어 측면에서 노출 콘센트 설치 작업하여 콘센트도 노출하고있습니다.
4. 노출콘크리트 하우스 전원주택 건축 대표 사진
내부 인테리어 건축 기법
<내용 일부 출처> 위키백과
<내용 일부 출처> https://www.iiaa.co.kr/
노출 콘크리트 시공단가는 천차만별입니다. 비교분석을 잘해서 여러곳에서 견적을 받아보시는걸 추천 드립니다.